2006 아름다운 콘서트

아름다운 장소에서 만난 멋진 프로페셔널들

세번째 아름다운콘서트 - 아름다운변화@1%나눔
때 : 2006년 10월 29일 오후 5시~ 오후 8시
장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2006년 봄부터 월급탄다는 핑계하나로 아름다운 재단에 정말 내월급의 1%(10,000원! ㅠ.ㅠ)을 기부하고 있던지라, 9월 중순이 끝나가던 어느날 초대장이 날아왔다. 보러 오라고.

마침 공짜도 워낙에 좋아하거니와, 나오는 팀들 또한 다들 호감인지라 하루살이인생임에도 불구하고 한달 뒤의 것을 거의 아무런 망설임없이 신청했는데, 역시 아니나 다를까 하루살이 인생이었던지라, 일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시반에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다가 12시 30분에 나온다음 친구랑 만나서 공연을 보고 밤 10시에 다시 회사에 들어가서 일해주시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가장 먼저 나온 이한철이 네 곡을 불렀는데, 대학가요제에서 데뷔할때부터 눈여겨 보던 사람이긴 했지만, 실상 훨씬 잘 까불고 재밌게 잘 노는데다, 연주실력도 괜찮았다.

이한철;; (photo by J1)


그 다음에 이번 콘서트를 전액후원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이사랑 원순이 훃아가 잠시 인사하고 나왔는데 원순이훃아는 모발이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적다는데 마음이 좀 싸했음;;;

사회자 박경림, 엔씨대표이사, 원순이훃아 (photo by J1)


다음으로 나온 사람은 이은미. 사실 난 이은미라는 사람의 노래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녀는 무대의 황제다. 라스베이거스 공연 잘하고 돌아오시길;

조용한 곡을 부르던 중의 황제 (photo by J1)


엘비스 롹을 불러주고있는 황제 (photo by J1)

그 다음은 빅마마. 넷 다 성량이 무지무지 한데다 화음이 좋아 귀가 아플지경이었지만, 젊음에도 불구하고 능란했던 무대매너는 칭찬감. 마스터테이프 반주라는게 약간 마음에 걸렸지만;

빅마마 스몰마마. (photo by J1)


그 다음은 관객들의 미친듯한 성원에 의해 마지못해 망가져준 박경림의 "망각착각의 늪(?)" 맞나;;(참고로 그녀는 티비에 나온 이미지보다 훨씬 매력있었다.)

박경림의 망각의 늪 (photo by J1)


마지막으로 나온 헐렁한 훃아들 봄여름가을겨울!
그들의 영원한 명곡 "어떤이의 꿈"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몇곡 및 멋진 연주도 일품.

훃아들;;; (photo by J1)


오랫만에 공연을 갔더니 같이 놀기도 힘들었다;;; ㅋㅋ
이거 기부하던 사람이 얼마 안되는 돈으로 완전 기부받은 기분;;; (역시 난 불우이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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