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서생


사극의 한계를 뛰어넘은 발칙한 상상력

사실 사극이라고 하긴 좀 민망할지도 모르지만.
중요한건 무지하게 재미있다는 거다.

영화제목처럼 all ladies do it 이라고나 할까.(물론 영화에선 gentlemen do it이기도 하고)
모두들 점잖은척 하지만, 결국 뒤로는 할거 다하는 상황을 가지고 이야기을 만들었는데,
고증따위를 했을리 없지만, 아주 그럴듯하다.

그리고 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또한 볼거리들을 많이 제공해주기도 하고.
기존의 한복을 뛰어넘어 새로운 스타일들의 (그당시에 있었을리 없는) 옷들을
아름답게 재창조해내는 것 또한 아주 그럴듯하다.

"스캔들:남녀상열지사"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봤더니 그 "스캔들"을
쓴 작가가 각본이랑 감독을 했더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서사구조는 스캔들보다 좀 떨어질지 모르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있어서는 스캔들보다 훨씬 세련되어있다고 본다.

P.S
1. 한석규가 어리버리하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묘미. ㅋㅋ
2. 김민정은 참 예쁘다. 아역에서 무사히 벗어나고 있는 모습에 박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erte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orelogue.net/blog/rss/response/21

Trackback URL : http://morelogue.net/blog/trackback/21

« Previous : 1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Next »

블로그 이미지

생각하는 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erte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5660
Today:
123
Yesterday:
200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free counters
표현의 자유가 온누리에 눈처럼 내렸으면 하기에, 언론법, 집시법, 정보법 등의 개악을 막고 싶습니다
악!법이라고?
Support Wikipedia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